2월 1일
2월의 시작을 알리며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에서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왔다
기독교인 연합으로 봉사하는 곳으로 가서인지 기도를 하고 가서인지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기름냄새도 많이 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부직포 방제복에 베어있던 기름냄새에 취해 오후에는 다른 방제복으로 바꿔입었다
땅을 파서 돌을 날라주고 닦는 형태로 진행되어 굳은 기름은 없었고 돌을 기름에 담갔다가
바로 빼서 닦는 느낌이었다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하여 저녁 8시에 도착
왕복 6시간정도 소요되었고 점심시간 한시간 포함 봉사시간은 7시간정도였다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고 도움을 줄수 있는 부분이 너무 작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역쉬 도착해서는 속 울렁거림에 휘발유성 냄새에 취해 일찍 잠들어 버렸다
전도사님과 대화하다 나온 말인데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지 않았나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하루속히 태안분들이 힘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 많은 사람중에 유일하게 핑크 방제복을 받으신 우리의 전도사님! 제일 튀셨다 ㅋㅋ
철새떼처럼 모여있는 자랑스런 자원봉사자님들! 노랑 방제복은 적십자분들
파면 팔수록 심각해지는 돌들
해안인가?유전인가?
울 교회 식구들~두번째 봉사활동이라 소수인원만 참여하였다


